7월까지 지독한 타격 슬럼프에 시달리던 이정후는 지난 2일 뉴욕 메츠전부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도미닉 스미스(1루수)~맷 채프먼(3루수)~이정후(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크리스티안 코스(2루수)~드류 길버트(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회 양 팀 선발투수가 삼자범퇴 이닝을 주고받은 가운데, 이정후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하며 경기 첫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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