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노동통계국장에 보수 싱크탱크 출신 경제학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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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동통계국장에 보수 싱크탱크 출신 경제학자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자리 수치 여파로 해고한 노동부 노동통계국(BLS) 국장 후임자로 보수 싱크탱크 출신 인사를 지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보수 성향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 소속 EJ 앤토니를 차기 BLS 국장으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미국 7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치가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발표되자 에리카 매컨타퍼 당시 BLS 국장을 전격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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