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12일 오전부터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그는 해병대수사단이 채상병 사건의 초동조사 기록을 경찰에 이첩하고 회수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임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격노했다는 2023년 7월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는 개인 휴가 일정으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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