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이 한국전력공사 등에 기후 위기에 따른 농작물 피해 책임을 묻는 소송을 낸다.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12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농업인 6명이 한전과 발전자회사 5곳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광주지법에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기후 위기에 따른 농업 분야 피해에 대해 한전·발전자회사들에 직접 법적 책임을 묻는 첫 사례라고 기후솔루션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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