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러시아 수출 경험을 가진 국내 기업의 대다수가 향후 러시아 시장 재진출에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2일 발표한 ‘한-러 교역구조 변화와 향후 수출 전략’ 보고서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러시아 수출 경험이 있는 5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러시아에 대한 수출을 중단한 기업의 79.2%가 앞으로 재진출 의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 한국 기업의 37.2%만이 다른 국가로 대체 수출시장 확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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