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그늘막 설치 허용 기간을 기존 7개월(4∼10월)에서 9개월(3∼11월)로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난화에 따른 시민 야외 활동 수요 변화를 반영한 조처로,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공원 내 그늘막을 이용해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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