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여연) 원장은 12일 "'윤어게인' 세력으로부터 당을 지켜야 한다"며 전당대회에 출마한 혁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여연원장 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원장은 "더 큰 문제는 '계엄으로 죽은 사람이 없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입당시키겠다'며 민심에 반하는 선동과 난동으로 당권을 잡으려는 윤어게인 후보들"이라며 "이들로부터 당을 지켜내야 한다.
윤 전 원장은 지난달 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뒤 ▲ '비상계엄·탄핵 등에 대한 대국민 사죄문'의 당헌·당규 수록 ▲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 및 송언석 원내대표의 거취 결단 등 혁신안을 제시했으나, 지도부와 이견을 보이며 충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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