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주가조작 수사에 김범수 전 아나운서의 계좌가 등장했다.
11일 JTBC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은 김건희 씨가 특정 계좌를 언급하며 "3억 원을 넣었다", "내가 차명으로 하는 것"이라며 차명 거래를 직접 언급하는 육성 통화 파일을 확보한 가운데 이 계좌의 명의자가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씨는 2011년 8월 김범수 전 아나운서의 주식 계좌에 3억 원을 입금했고, 같은 날 미래에셋 직원과 통화에서 "거기 계좌로 3억 원을 넣었다", "차명으로 하는 것이니 알고 있으라"며 차명 거래를 직접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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