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계에선 변호사 이름 뒤에 에스큐를 붙입니다.에스콰이어.변호사를 존중하는 의미의 존칭이죠.그렇게들 불리고 싶으면 걸맞게들 합시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는 그렇게 제목을 붙인 이유를 윤석훈이라는 냉철하다 못해 까탈스럽게까지 보이는 윤석훈의 입을 통해 전한다.
변호사라고 다 변호사인가.
율림에 신입 변호사로 들어온 강효민(정채연)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강동도시가스 절취사건’이 이러한 드라마의 결을 잘 드러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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