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취재 중이던 알자지라방송 기자 5명이 이스라엘 표적 공습으로 사망한 것을 규탄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알샤리프 기자는 가자지구에서 활동하는 알자지라 기자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로, 매일 정규 보도를 통해 현장 상황을 전해왔다.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알샤리프 기자 사망에 대해 "기자로 가장한 테러리스트를 공격한 것"이라며 "그는 하마스의 한 테러 조직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부대에 대한 로켓 공격을 추진하는 데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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