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남부연방법원의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이날 맥스웰의 재판 과정에서 나온 대배심 증언록을 공개하게 해달라는 미 법무부의 요청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플로리다 연방법원이 엡스타인 형사재판 관련 대배심 증언록 공개 요청을 기각한 데 이어 뉴욕 연방법원 판사 역시 공범인 맥스웰 기소를 둘러싼 대배심 기록을 공개할 이유가 없다고 연이어 결정한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팸 본디 법무장관에게 엡스타인 사건의 대배심 증언 내용 중 의미 있는 것은 법원 승인을 받아 전부 공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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