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통신사에 따르면, 파리 시정부는 8월 7일 도시의 투수 기능을 회복해 공기를 정화하고 하수구 막힘을 방지하는 ‘스펀지 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석조 건물이 밀집한 파리의 지표면 중 약 4분의 3이 물을 흡수하지 못하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시정부는 2050년까지 도시 면적의 최소 55%를 ‘스펀지 도시’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파리 빗물’ 계획은 작년 가을 발표된 기후 계획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녹지 공간을 확충해 도시 지역의 40%가 투수성을 되찾도록 하고, 15%의 지표면을 하수관망과 분리해 빗물의 하수 유입을 제한하며 재활용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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