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경제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해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결정했다.
먼저 이번 특사로 석방되는 SK그룹 창업주 최종건 회장의 둘째 아들인 최 전 회장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에 대한 허의 급여 지급 등을 목적으로 △SK네트웍스 △SKC △SK텔레시스 등 계열사에서 2235억언 규모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6개월을 확정받았지만 이번 사면으로 남은 형기가 면제되고 권리도 회복된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삼성 경영권 승계를 위한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지난 2021년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은 이후 2022년 3월 가석방 됐지만 복권이 이뤄지지 않은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은 복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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