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이 가족 간의 본격적인 갈등과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2회에서는 이상철(천호진 분)의 취업 취소와 아들 이지혁(정일부 분)의 독립 선언으로 충격에 빠진 이가(家)네 가족 모습이 그려졌다.
어제 방송에서 지혁은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서 독립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지만, 강하게 반대하는 아버지 상철과의 대화에서 한발 물러난 듯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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