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였던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 연화지 청사 기념관의 개관 30주년 기념식이 11일 중국 충칭시 현지에서 개최됐다고 주(駐)중국대사관이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청두대한민국총영사관과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 연화지 청사 기념관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엄원재 주청두총영사, 남진 외교부 동북·중앙아시아국 심의관, 강성미 국가보훈부 현충시설관리과장 등과 충칭시 문화여유발전위원회, 외사판공실, 연화지 청사 기념관 관계자 등 중국 측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강성미 현충시설관리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의 거점으로 발돋움한 충칭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 기념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가 잘 보존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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