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기든 첫 우승” 엄상필-모리, 나란히 산체스 사이그너 꺾고 NH농협카드배 PBA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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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기든 첫 우승” 엄상필-모리, 나란히 산체스 사이그너 꺾고 NH농협카드배 PBA 결승 격돌

11일 NH농협카드PBA 4강전, 엄상필 4:2 산체스, 모리 4:2 사이그너, 결승전 밤 9시 올 시즌 세 번째 PBA투어인 NH농협카드배 우승향방이 엄상필, 모리 두 명으로 좁혀졌다.

엄상필은 6세트를 15:4로 마치며 결승으로 향했다.

6세트에서 3이닝 하이런10점으로 승기를 잡은 모리는 남은 1점을 4이닝에서 채우며 경기를 마무리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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