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말 스프레이 낙서 '테러'로 한차례 곤욕을 치렀던 경복궁이 또다시 낙서로 얼룩졌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화문 인근을 순찰하던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소속 근무자가 낙서하던 김모(79) 씨를 확인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오전 광화문 앞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작업을 시작한 지 약 7시간 만에 낙서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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