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정상회담 장소를 알래스카로 정한 배경을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북극항로는 경제적·군사적·지정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항로 선점을 위해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북극항로 개척 시장이 열리게 된다면 쇄빙 선박 발주 수요가 확대될 것이므로 건조경험이 있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의 수혜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향후 자원 개발뿐만 아니라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시장까지 열린다면 알래스카는 세계 경제 각축전이 펼쳐질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알래스카에 진출할 한국 기업들에게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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