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만나는 알래스카서 서방 군사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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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만나는 알래스카서 서방 군사훈련 중

러시아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미·러 정상회담이 열리는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시 중인 서방의 군사훈련에 주목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미국이 지난 1일부터 알래스카에서 영국, 덴마크 등 서방 국가와 함께 '아틱 에지'(Arctic Edge) 군사훈련을 하는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11일 전했다.

조 바이든 전 미 대통령 재임 시절 미 국방부가 북극 지역의 주요 위협 요소로 러시아를 지목했으며, 러시아와 중국의 북극 협력 확대와 합동 군사 훈련을 우려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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