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와 신라·신세계면세점 간 임대료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들 면세점 재입찰이 이뤄질 경우 임대료가 현재보다 약 40% 낮아질 것이라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앞서 신라·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5월 각각 인천지방법원에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1·2 여객터미널 면세점 중 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 임대료를 40% 내려달라는 내용의 조정을 신청했다.
회계법인은 재입찰 시 임대료 하락을 전망한 이유로 출국객 수가 증가하면서 면세점 매출은 4.5% 증가하겠지만 임대료 부담도 커지면서 손실이 커질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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