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다음 세대를 위한 일을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 전 교육감은 11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면복권에 감사하고, 그동안 성원해준 분들께 빚진 마음을 전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 전 교육감은 "10년이나 해직돼 아이들 곁을 떠나 있던 교사들이 교단에 돌아가 아이들을 다시 가르치고 정년을 맞이하는 훈훈한 풍경이 정상이고, 광역단체장인 교육감이 그런 정도의 화해와 통합의 권한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에서 시행령이 개정돼 교육감의 특별채용 권한이 제약됨으로써 직권남용의 논란이 발생했던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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