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발생한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 사태가 이동통신 3사의 2분기 실적을 극명하게 갈랐다.
반사이익을 본 KT와 LG유플러스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SKT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실제 KT의 2분기 무선 서비스 매출은 1조7048억원으로, 경쟁사의 해킹 사고가 발생하기 전인 전분기 대비 1.7%(28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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