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이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 인근에서 필리핀 해안경비대 선박을 추격하던 중 자국 군함과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필리핀 인콰이러 등에 따르면 제이 타리엘라 필리핀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이날 스카버러 암초에서 중국 해경선들이 필리핀 해경과 어선들을 추격하며 위험한 기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그는 “필리핀 경비정이 중국 해경선의 물대포 공격을 피했으나, 중국 해경선 3104호가 필리핀 경비정 ‘술란함’을 추격하던 중 자국 군함 164호와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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