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 폭발' 모리, '레전드' 사이그너 꺾고 개인 통산 두 번째 결승 진출…결승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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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폭발' 모리, '레전드' 사이그너 꺾고 개인 통산 두 번째 결승 진출…결승 상대는?

'일본의 3쿠션 희망' 모리 유스케(에스와이)가 '거목'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웰컴저축은행)를 꺾고 프로당구 PBA 투어 개인 통산 두 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모리가 1세트를 단 3이닝 만에 5-5-1득점을 올리며 15:7로 차지하자 사이그너는 2세트와 3세트를 15:9(11이닝), 15:4(7이닝)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1-2로 모리를 밀어붙였다.

이어진 5세트에서도 모리는 1이닝부터 3-8-4득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3이닝 만에 15점을 모아 15:6으로 승리한 후 6세트 3이닝에 뱅크샷 두 방을 성공시키고 하이런 10점을 기록, 14:5로 사이그너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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