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라 내년부터 영동군에 배정되는 지원사업비가 양강면에 우선 배분된다.
이 사업으로 영동군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별지원금(170억원 안팎)과 기본지원금(162억원 안팎)을 배정받는 데, 내년 첫 지원이 이뤄진다.
영동군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 5㎞에 지급되는 기본지원금이 내년 첫 배정되는데 가장 가까운 양강면에 먼저 집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이후 영동읍과 상촌·용화·학산면 등으로 집행 구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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