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으로 경기 포기합니다'…日 고시엔 사상 첫 '스캔들' 기권→교장 사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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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으로 경기 포기합니다'…日 고시엔 사상 첫 '스캔들' 기권→교장 사과 기자회견

일본 전국고등학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에 출전 중인 일본 야구 명문 고료고등학교가 최근 불거진 교내 학교폭력 사건의 여파로 기권을 결정했다.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11일 "일본 히로시마에 위치한 고료고등학교는 지난 10일 고시엔 2라운드를 기권했다"며 "호리 마사카즈 고료고등학교 교장은 고시엔 대회 연맹에 기권을 신청했고, 받아들여졌다"고 보도했다.

고료고등학교는 지난 1월 발생학 교내 학교 폭력 사건이 고시엔 개막 후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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