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프로배구 컵대회, 외국인 선수 출전 허가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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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프로배구 컵대회, 외국인 선수 출전 허가로 '가닥'

다음달 열리는 2025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각 팀의 외국인 선수가 일제히 출격할 전망이다.

통상 7월과 8월에 개최해왔던 프로배구 컵대회는 지난해에는 9월에 열리면서 외국인 선수가 출전하는 길이 열린 바 있다.

KOVO 관계자는 "(8월 동아시아선수권과 9월 세계선수권대회로) 남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컵대회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 쿼터 선수들이 뛰어서 경기 수준을 높여야 한다"면서 "팬들에게도 볼거리를 드리기 위해 외국인 선수의 출전을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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