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 패전한 일본군이 9월 초순까지 사할린 남부에서 조선인을 학살한 사건이 러시아 정부 보유 자료를 통해 추가 확인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1일 보도했다.
패전 후 일본군의 사할린 지역 조선인 학살 사건으로는 8월 17일 18명이 살해된 가미시스카 사건, 같은 달 20∼25일 28명이 살해된 미즈호사건 등이 알려져있으나 새로 확인된 사건은 구 소련군과 일본군간 전투가 끝난 25일 이후인 9월 초순까지 전개됐다.
이 자료를 토대로 2024년 현지 연구자에 의해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남사할린 북서부 지방에서는 8월 15일 구 소련군 공습 중에 신호를 보냈다는 스파이 혐의로 조선인 남성이 일본군에 의해 총살됐으며 이 조선인 시신은 일본군 27명의 총검 훈련용으로도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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