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베트남 서기장과 정상회담 “무역·안보 등에서 중요한 이웃 국가”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한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회담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 새 정부 들어 첫 번째 국빈 방문인 만큼 우리가 베트남을 중히 여기고 있다는 점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며 "베트남은 대한민국에 매우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적으로 본다면 베트남이 세 번째 무역 국가라서 우리 대한민국으로서도 베트남의 성장 발전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그 외에도 베트남과 대한민국 국민 교류 규모가 연간 500만 명에 이르고 있고, 약 10만 쌍의 베트남 국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결혼해서 우리가 그런 점에서도 특별한 관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