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국사면' 임박 속 입장 표명 아껴…파장 예의주시
11일 오후 국무회의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복권 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한 분위기 속에 정치적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렇다고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에 힘을 싣는 목소리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지난해 계엄 사태 이후 국민의힘을 '극우'로 규정짓고 중도·범보수층까지 끌어안으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려는 민주당의 전략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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