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김현영 "'추억의 책가방' 때 임하룡 좋아했다…연기=실제 상황" (임하룡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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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김현영 "'추억의 책가방' 때 임하룡 좋아했다…연기=실제 상황" (임하룡쇼)

코미디언 김현영이 임하룡과 함께 '추억의 책가방'을 진행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래서 난 (임하룡이) 이 가발을 딱 쓰는 순간 그 때 생각이 나서 심장이 떨렸다"며 "그 때는 오빠랑 나이 차이 이런 것도 신경 안 쓰고, 난 오빠 나이가 이렇게 많은 줄 오늘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남현승이 "그럼 (결혼하신 거) 알고 있었는데도 좋아하셨던 거냐"고 묻자 김현영은 "알고 있어도 좋아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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