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후 2시 30분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조 전 대표가 사면될 경우 이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2026년 지방선거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등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의원은 “(조 전 대표가) ‘민주당보다 약간 왼쪽을 지향한다’고 말했다”면서 “지금 (원 내에) 정의당이 없는 상황에서 여기가 굉장히 공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내가 더 중요하다면 (조 전 대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의원 수를 13명으로 늘릴 것이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생각해 지방선거에서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면 지방선거 출마 판단을 할 것”이라며 “조 대표는 어느 쪽이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