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립이 뇌의 감각처리 신경망을 손상해 뇌 기능 발달을 저해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정희 교수, 생리의학교실 정성권 교수와 한국뇌연구원 이태관 책임연구원 등은 생쥐의 사육 환경에 따라 뇌의 통합적 감각기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검사로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양한 감각 자극과 활발한 사회적 교류는 뇌 기능을 향상하지만, 사회적 고립은 뇌의 감각 처리 신경망에 손상을 가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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