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희귀식물인 가는대나물의 엽록체 유전체를 해독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백두대간에 분포하는 희귀식물을 대상으로 한 현지 내 보전·복원 연구사업을 통해 '가는대나물'(Gypsophila pacifica, 석죽과)의 엽록체 데옥시리보핵산(DNA) 서열을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
가는대나물은 백두대간의 석회암 지대에서만 자생이 확인되는 북방계 식물로, 7월경 옅은 분홍색 꽃을 피우는 관상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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