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에어컨 설치작업을 하다 추락한 60대 일용직 근로자가 닷새 만에 숨졌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5분께 파주 문산읍의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사다리 위에서 천장 에어컨 설치 작업 중 약 3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에어컨 설치업체 일용직 근로자로 사고당시 에어컨 지지대를 설치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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