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 중 1명 쓴다…삼성월렛, 결제 넘어 생활플랫폼 진화

2015년 8월 첫 선을 보인 삼성월렛은 초기 결제 중심 서비스에서 △모바일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국가보훈등록증) △모바일 학생증 △전자증명서 제출 △자동차 키(UWB·NFC) △교통카드 △멤버십 △계좌이체·항공권·쿠폰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국내 간편결제 규모는 2016년 23조5000억원에서 2024년 350조원으로 10배 이상 커졌고, 삼성월렛의 연간 결제금액은 같은 기간 3조6000억원에서 88조6000억원으로 24배 증가했다.

현재 미국·영국·브라질 등 61개국에서 결제, 교통, 환전, QR 기반 결제를 제공하며 글로벌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