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8월 부활’에 5위 탈환 KT 위즈 ‘천군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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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8월 부활’에 5위 탈환 KT 위즈 ‘천군만마’

후반기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이며 ‘가을야구’ 진출의 우려를 낳았던 KT 위즈가 ‘돌아온 야구천재’ 강백호(26)의 활약에 힘입어 열흘만에 5위를 탈환했다.

8월 첫 경기인 1일 NC전서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후 9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며 35타수, 14안타, 타율 0.400, 3홈런, 12타점으로 맹활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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