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지도 않았는데" 28만 원어치 '먹튀'한 단체손님…경찰은 '특정불가'

부산의 한 술집에서 단체 손님이 술과 안주를 주문한 뒤 계산하지 않고 자리를 떠난 이른바 '먹튀' 사건이 제보를 통해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월 15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의 한 술집 2층에서 벌어졌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주변 CCTV만 확인해도 범인을 찾을 수 있을 텐데 왜 못 잡느냐", "12명이 전부 양심 불량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경찰 대응이 미흡한 것 같다", "이래서 키오스크로 바로 주문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이 생기고 있는 거다" 등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