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킬러'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이 8강에서 마민껌(NH농협카드)을 꺾고 3차 투어 준결승에 진출했다.
엄상필은 4세트에 마민껌이 잠시 주춤하자 5점, 4점, 3점 등을 득점하며 7이닝 만에 15:3으로 승리를 거두고 3-1로 승부를 마감했다.
신정주는 1세트를 12:15(8이닝)로 패하고 2세트를 10이닝 만에 15:14로 신승을 거뒀고 3세트는 신정주가 10:8로 앞서 있던 6이닝에 끝내기 5득점에 성공하며 15:8로 승리하고 2-1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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