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가능성을 앞두고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보도에 따르면 허리펑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측 협상단은 미·중 무역 협상 과정에서 HBM 수출 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 규제를 더 강화해,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용으로 성능을 낮춰 설계한 H20 칩까지 수출 금지했다가 최근 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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