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FA 78억 엄상백, 결국 10일 2군 강등…KIA는 조상우 1군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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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FA 78억 엄상백, 결국 10일 2군 강등…KIA는 조상우 1군 '콜업'

극심한 부진에 빠진 사이드암스로 엄상백(29·한화 이글스)이 결국 퓨처스(2군)리그로 내려갔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엄상백과 내야수 황영묵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투수 김기중과 포수 허인서를 새롭게 등록했다.

피안타율이 무려 0.333.결국 김경문 감독은 2군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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