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딸' 고지원,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윤이나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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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딸' 고지원,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윤이나 공동 3위

고지원이 고향 제주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고지원은 10일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2023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고지원은 이번 대회 전까지 우승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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