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편의점 시장을 양분하는 GS리테일(GS25)과 BGF리테일(CU)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두 회사 모두 매출은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6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4대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점포 수는 5만4852개로, 인구가 두 배 이상인 일본(5만7019개)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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