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中, 작년 방미한 '외교부장 유력' 고위관리 감금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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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中, 작년 방미한 '외교부장 유력' 고위관리 감금 조사중"

중국의 차기 외교부장(외교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고위 당국자가 중국 당국에 구금돼 조사받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미국 당국자는 "중국은 기본적으로 그가 차기 외교부장이 될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류 부장의 구금은 중국이 20223년에 당시 외교부장이었던 친강(59·秦剛)을 전격 해임한 이후 외교관이 연루된 최고 수준의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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