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폭스뉴스' 출신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 유엔 부대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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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폭스뉴스' 출신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 유엔 부대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을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 부대사 후보로 지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위대한 애국자이자 방송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태미 브루스를 차기 유엔 미국 차석대표(대사급)로 지명하게 돼 기쁘다"며 "브루스는 국무부 대변인으로서 훌륭히 직무를 수행해 왔으며 유엔에서도 미국을 훌륭히 대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직은 공석이며 마이크 왈츠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대사 후보로 지명돼 인준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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