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8호선 연장구간 개통 1년…승객 3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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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8호선 연장구간 개통 1년…승객 31% 증가

지난해 8월 개통한 별내선(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승객이 개통 초기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암사역부터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별내선 가운데 경기도 구간 신설역인 5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다산역, 별내역)의 하루 평균 승객은 지난해 8월 6만4천명에서 올해 6월 8만4천명으로 31.3% 늘었다.

경춘선 환승역인 별내역 역시 개통 초기 하루 평균 1만2천300명에서 47.3% 증가해 1만8천300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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