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으로 자연재해성 가을배추 무름병을 시범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연재해성 가을배추 무름병 보장 상품은 사전에 가입 수요를 제출하고 수확기까지 병해충 방제 등 재배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농업인의 방제 노력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 손해평가인력이 가을배추 재배 기간에 주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약제 살포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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