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에 문제가 생긴 10살 아들을 공항에 홀로 남겨두고 부모가 비행기를 타버리는 황당한 일이 스페인 공항에서 일어났다.
이에 비행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아이를 공항에 남겨두고, 친척에게 “아이를 데려가라”는 연락만 남긴 채 그대로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보호자 없이 아동을 혼자 있게 할 수가 있냐?” “부모가 제정신이 아니다” “친척이 올 때까지 몇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데 어떻게 10살짜리를 혼자 공항에 두고 갈 수 있냐” “그 사이 예기치 못한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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