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안 전역 열대야…서귀포 26일 연속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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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안 전역 열대야…서귀포 26일 연속 발생

제주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7.5도, 고산(서부) 26.5도, 서귀포(남부) 26.4도, 성산(동부) 26.3도 등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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