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3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이후 "(최)민준이가 큰 일을 해줬다.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잘해줬다"며 "승리를 챙겨주지 못한 건 감독 입장에서 미안하지만, 팀을 먼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당분간 민준이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최민준은 8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 감독은 "민준이를 불러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본인에게 온 기회가 크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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